뭐 희생물을 제공하는거야 전통이니까..

깡패들이 있다.
깡패들이 마을에 와서 지나가던 어린아이를 잡고 버릇이 없다고 쥐어 패고 주변 사람도 쥐어 팼다
그리고 돈도 빼았아 갔다
그리고는 말하기를 "저녀석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너네들이 맞는거야"라고 말하고 간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깡패를 싫어 했다.

그런데 깡패들이 계속 와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일이 길어지자,

사람들은 "왜 버릇없이 굴어서 우리에게 이 고생을 시키냐"라면서 어린아이들을 책망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사람들은 깡패의 폭력에 대해 무언가를 해보지는 않고 어린아이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려고만 하였다.

그렇게 깡패가 마을 사람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가는것은 "당연시"되었고 어린아이들의 버르장머리가 마을에서 가장 골치아픈 문제가 되었다.


by 밀리네스 | 2008/06/30 13:04 | 생각 | 트랙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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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elloman's m.. at 2008/06/30 14:34

제목 : 찐따모음의 생각
뭐 희생물을 제공하는거야 전통이니까.. - 지난 10년을 겪어오면서 폭력시위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은 계속되는 폭력시위를 본다면 ...more

Tracked from helloman's m.. at 2008/06/30 14:37

제목 : 찐따모음의 생각
뭐 희생물을 제공하는거야 전통이니까.. - 지난 10년을 겪어오면서 폭력시위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은 계속되는 폭력시위를 본다면 "그래 결국 저것들 또 저러지" 라고 생각하며 무관심모드에 빠져들며 결국 시위현장에서 누군가 죽어도 관심도 없어질것이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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